파주의 문화재

성사영묘

지정번호 :
향토유적 제20호
지정연월일 :
2003년 5월 27일
소재지 :
광탄면 마장리 127
소유자 :
조성시기 :
1917년
규모 :
재료 :

문화재 설명

성사영묘는 공자의 영정을 모신 사우이다. 이곳에 모신 공자의 영정은 조선 제9대 임금인 성종이 명의 헌종으로부터 받아 넷째 아들인 완원군 이수李燧에게 하사한 것이다. 이후 완원군 종손들이 대대로 받들어 오다가 1917년 성사영묘를 짓고 받들게 되었다. 제향은 매년 음력 8월 27일 유림 주관으로 지낸다.

성사영묘의 입구에는 홍살문이 서 있으며, 그 안쪽에 솟을삼문과 담장이 둘러쳐져 있고 문 안에 一자형 영묘가 자리하고 있다. 영묘는 앞면 3칸 옆면 2칸이며 앞면의 좌우 칸이 가운데 칸보다 작다.

성사영묘는 파주의 대표적 사우로 건축 구조는 전형적인 사당의 평면 배치를 하고 있으며, 단순하면서도 잘 정돈된 검소하고 단아한 기품을 보여 주는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