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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의 큰 터, 파주’, 대학자들을 만나다. 강연 안내 | ||||||||||||||||
제31회 율곡문화제 기념 강연회 ‘한국정신의 큰 터, 파주’, 대학자들을 만나다.
율곡 선생은 물론 조선 중기 파주를 근거지로 학문적 성취를 이룬 대학자들의 생애를 되짚어보는 강연회가 오는 13일 오후 1시 법원읍 율곡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됩니다. 제31회 율곡문화제를 맞아 개최되는 기념 강연회 ‘한국정신의 큰 터, 파주’는 율곡 선생과 동시대를 살며 파주를 근거로 활동했던 우계 성혼 선생과 구봉 송익필 선생, 그리고 그들의 제자이면서 자운서원에 함께 배향된, 사계 김장생 선생, 그리고 남계 박세채 선생 등 5인의 대학자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개괄적 만남의 자리로 마련됩니다. 이번 강연회는 그간 삼현수간 등을 통해 세상에 알려진 율곡 우계 구봉 세 분의 선생 외에, 세 분의 제자이자 동국 18현으로 추앙받는 대학자이면서도 지역에서 인지도가 낮았던 사계 선생과 남계 선생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면에서 문향(文鄕) 파주의 바탕을 다지는 의미있는 첫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황의동 충남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 ‘율곡과 한국유학’으로 시작하는 이날 강연회는 이후 5명의 전문 학자들이 강사로 나서 율곡, 우계, 구봉, 사계, 남계 5명의 대학자의 삶과 업적에 대해 강연을 펼칩니다. 전문 학술회의가 아닌 만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유익한 강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연회에 대한 참가문의는 파주문화원으로 하시면 됩니다. ☏ 031-941-2425 강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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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문화원 | DATE 2018-10-07 18:5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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