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놀이는 혼자 잘해서는 절대 완성할 수 없고, 모두의 마음이 합쳐져야만 하나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지상 최고의 군무(群舞)입니다.' 연희단 팔산대가 율곡문화제 축하공연을 통해 우리의 몸 깊숙이 잠들어 있는 흥을 깨워줄 신명나는 소리와 춤과 놀이의 진수(眞髓)를 선보입니다. 연희단 팔산대는 연주는 물론, 소리와 춤 실력까지 갖춘 젊은 여성 놀이패 20명으로 구성된 실력파 농악단입니다. 최연소 6살부터 최고령 60살 단원들이 팔도소리, 팔산북춤, 비나리, 판굿 등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채상소고의 명인(名人) 김운태 선생의 지도 아래 활발한 공연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연희단 팔산대는 여수엑스포 전통무대 상설공연, 영국 템즈축제 초청공연, 일본 동경 초월극장 판굿 공연 등 비중있는 무대에서의 공연을 통해 최고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또 지난 해 율곡문화제를 통해 잠깐의 인사를 나눴고, 문화원, 다문화가족센터와 함께 한 '오색찬란'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시 다문화여성들에게 춤과 노래를 지도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축제, 전통 문화예술 축제 '율곡문화제'를 통해 낮설지만, 낮익은, 오래 익은 흥겨움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연희단 팔산대 '여민락(與民樂)' ○일시: 10월 11일(토) 오후 4시(율곡문화제 개막식에 이어서) ○장소: 파주시 법원읍 자운서원로 204 율곡선생유적지(동문리 산5-1) ○기타: 작은 야외용 담요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문의: 파주문화원 (031-941-2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