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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방촌문화제 -조선시대 명재상 ‘방촌황희’선생을 만나다-(1부)

7회 방촌문화제 -조선시대 명재상 방촌황희선생을 만나다-  1부 

 

202392일 황희선생유적지에서는 제 7회 방촌문화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방촌문화제를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명재상 황희선생의 삶을 되새겨 보는 오늘~

드디어 오후 2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방촌문화제가 시작되었습니다.


 파주문화원 우관제 원장님은 방촌문화제는 조선시대 최고의 명재상이신 황희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문화축제”,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선생의 큰 얼을 되새기는 흠모(欽慕)의 마음을 나누고, 우리 전통문화를 즐기는 잔치의 마당이기도 하다고 문화제의 의미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김경일 시장님은 강직한 성품, 분명하고 정확한 통찰력, 강한 추진력과 확고한 결단력으로 국가의 중요한 순간마다 자랑스러운 역사를 남긴 황희 선생의 정신과 발자취를 잊지 않을 것이라며, “평생을 나라와 백성만을 생각했던 황희 선생을 본받아 시민들과 함께, 시민들이 바라는 미래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요즘 보기 힘든 추모제향은 행사를 관람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이색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후손들이 황희정승의 넋을 기리며 드리는 제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합니다.

 정면교사로 그 분의 삶을 닮고자 하는 후손들의 각오이기도 합니다.


한편, 경모재에서는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명재상 황희 토크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세종대왕과 함께 태평성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서울시립대학교 현재 국사학과 교수이자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어쩌다 어른>에 출연중인 이익주 역사학자는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왜 세종대왕이 황희정승과 계속해서 일을 하려고 했으며, 황희정승은 재상으로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황희정승은 권력을 탐하지 않았고, 한 번 추진하고자 하면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았던 직진형의 리더인 세종대왕의 곁에서 아니되옵니다를 외치며 충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세종대왕 시대의 정책들이 완성도를 높이게 된 데에는 이런 황희정승의 노력이 있었던 것이죠.


☞ 2부에서 계속됩니다 

 

 

      관리자 DATE   2023-09-07 21:07:47